글을 읽고, 소개드린 덱을 사용해 실제로 연습해 보세요.
이때, ‘싱글’ 모드의 ‘크로니클’ 또는 ‘연습’에서 배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플레이 요령을 터득했다면, 팩을 통해 새로운 카드를 획득하거나 제작으로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랭크 매치’에 도전하세요.
이전 글인 ‘자신에게 맞는 속성과 영웅 알아보기’에서 사용할 영웅이 정해졌다면, 그 영웅으로 전투하는 법에 대해 알아야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총 5회에 걸쳐
영웅별 기초 덱과 초기 영웅 스킬을 사용한 전투 방식을 소개합니다.
제1회에서는 붉은색 속성과 녹색 속성의 영웅인 류와 X의 전투 방식을 익혀 봅시다.
요약
- 류의 기본은 직접 대미지!
- X는 HP와 라이프를 늘리는 것이 특기!
기사 내 INDEX
- 1. 류의 기초 덱
- 2. 류의 기본적인 전투 방식
- 3. 개시할 때 패 고르는 법 (류의 경우)
- 4. 류를 이용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조언
- 5. X의 기초 덱
- 6. X의 기본적인 전투 방식
- 7. 개시할 때 패 고르는 법 (X의 경우)
- 8. X를 이용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조언
1. 류의 기초 덱
이번 글에서 사용할 류의 기초 덱과 덱 QR 는 위와 같습니다.
모두 기본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덱 QR 를 읽어들이면 누구나 이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을 읽기 전에 덱에 들어가 있는 카드와 영웅 스킬의 상세 설명을 확인해 둡시다.
2. 류의 기본적인 전투 방식
류는 영웅 스킬 ‘진공파동권’으로 대표되듯, 적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 장기입니다.
적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줘서 파괴하고, 적 영웅을 지키는 유닛을 모두 해치운 다음 공격하는 전법이 기본입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흐름이 됩니다.
[1] 적 플레이어가 유닛을 소환하기를 기다린다
[2] 소환된 적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여 파괴한다
[3] 적 유닛을 모두 해치워 필드를 제압한 뒤 적 영웅을 공격한다
[4] 다시 [1]의 흐름으로 돌아간다
또, 적 영웅의 라이프가 줄어들었을 때는 영웅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해 단번에 승부를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래를 봐 주세요.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는 카드의 특징 (유닛 카드의 경우)]
이 유닛 카드들은 필드에 소환한 시점에서 적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초기 덱에서 사용한 카드는 정면에 있는 유닛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카드뿐입니다만, 적 유닛 전체에 대미지를 나누어 입히는 카드도 있습니다.
아래의 예시와 같이 적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나갑시다.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여 효율적으로 파괴하는 예시
①상대가 공격력 4, HP 1의 유닛을 소환하면
②플레이했을 때 정면의 유닛에게 1 대미지를 가하는 유닛으로 대항한다
③상대의 유닛은 파괴되고, 자신은 대미지를 입지 않은 유닛이 남는다
적 유닛을 효율적으로 파괴하기 위해서는 아군 유닛이 가하는 대미지를 잘 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닛 카드를 되도록 나중에 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상대가 소환한 유닛을 확인한 후, 효과로 가하는 대미지와 유닛 간의 공방으로 인한 대미지를 계산하여 최적의 카드로 공격해 나가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유닛 간의 공방 구조에 관해서는 ‘테크닉 지도 (기초 지식 편)’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해당 글과 함께 같이 봐 주세요.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는 카드의 특징 (액션 카드의 경우)]
액션 카드에도 유닛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방금 소개드린 유닛 카드보다도 큰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카드가 많고, 강력하지만 액티브 리스폰스(자세한 내용은 ‘테크닉 지도 (기초 지식 편)’를 참조)로 반격당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액티브 리스폰스 중에 반격당하지 않도록 상대의 MP가 줄어든 타이밍을 노려 플레이합시다.
[적 영웅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는 카드의 특징]
적 영웅에게 직접 대미지를 가하는 유닛 카드 및 액션 카드는 편리하지만, 가할 수 있는 대미지는 많지 않습니다.
MP 소모가 심하고, 초반에 다소 대미지를 입혀도 반격을 당하거나 라이프를 회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시를 노리지 못하면 효과는 미미합니다.
효과적인 플레이 방법의 예시로, 서로의 라이프가 줄어든 배틀 후반부, 라이프가 1~4 정도 남아 있는 상대의 라이프를 깎기 위한 플레이를 권장합니다.
3. 개시할 때 패 고르는 법 (류의 경우)
유닛 카드는 초반 공방을 넘기기 위해 낮은 MP로 균형 잡힌 공격력과 HP를 갖춘 ‘디제이 (RYU 002)’나 직접 대미지를 가하는 능력과 높은 HP를 가진 ‘바렛타 (RYU 006)’를 가지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그 외에 MP 4로 공격력 2 / HP 7인 ‘레이디 (RYU 004)’도 쓰기 편한 유닛입니다.
이 유닛 카드들이 패에 2장 이하 들었다면 패를 다시 뽑는 것도 고려해 봅시다.
유닛 카드에 더해 ‘전사의 길 (RYU 009)’이나 ‘작열하는 파동 (RYU 012)’과 같은 액션 카드가 1~2장 있다면 더욱 이상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패 다시 뽑기는 단 한 번!
10초라는 제한 시간도 있기 때문에 다시 뽑을지 말지에 대한 지침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패를 다시 뽑을 때는 특정 패만 제외하는 행위 등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 역시 기억해 둡시다.
4. 류를 이용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조언
류의 약점은 <실드>를 부여하는 카드입니다.
<실드>가 부여된 유닛은 류의 장점인 직접 대미지를 완전히 막아 내기 때문에, 이쪽에서 사용하는 카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대와 싸우게 될 경우, 아래의 예시와 같이 적 유닛의 <실드>를 파괴한 후 강력한 직접 대미지를 가합시다.
<실드>가 부여된 유닛을 영웅 스킬 ‘진공파동권’으로 파괴하는 흐름
①상대가 강력한 유닛에게 <실드>를 부여했다면……
②낮은 MP로 플레이 가능한 ‘바렛타 (RYU 006)’로 1 대미지를 가해 적 유닛의 <실드>를 파괴
③곧장 ‘진공파동권’으로 적 유닛을 파괴한다
<실드>는 대미지를 한 번만 무효화하는 효과입니다.
1 대미지든 7 대미지든 대미지를 가한 순간에 <실드>는 파괴됩니다.
되도록 약한 공격으로 <실드>를 파괴한 뒤에 강력한 공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든 예시에는 ‘바렛타 (RYU 006)’의 능력을 이용했지만, ‘디제이 (RYU 002)’와 같이 낮은 MP의 유닛으로 직접 공격해 <실드>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류는 공격적인 영웅 스킬 구사자!
‘전인연기’는 자신의 패, EX 포켓에 있는 모든 카드와 소환되어 있는 아군 유닛이 가하는 대미지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대미지를 가하는 액션 카드 주체인 덱과 상성이 좋습니다.
‘멸 승룡권’은 아군 유닛 하나에 ‘<연격>’ 능력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높은 공격력을 가진 유닛과 함께 사용하면 매우 강력합니다.
둘 다 공격을 크게 강화시키는 능력이지만 ‘진공파동권’에 비해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테크닉을 요하므로, 류를 이용한 배틀에 익숙해졌을 때 도전해 봅시다!
5. X의 기초 덱
이번 글에서 사용할 X의 기초 덱과 덱 QR 는 위와 같습니다.
류와 마찬가지로 모두 기본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덱 QR 를 읽어들이면 누구나 이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 역시 읽기 전에 덱에 들어가 있는 카드와 영웅 스킬의 상세 설명을 확인해 둡시다.
6. X의 기본적인 전투 방식
X는 아군 유닛의 HP 증가에 몹시 능한 영웅입니다.
덱에는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 카드가 다수 들어 있으며, 영웅 스킬인 ‘라이프업’으로도 아군 유닛의 HP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키고 반격도 이용하여 적 유닛과의 공방에서 승리한 후, 그대로 영웅을 공격하는 전법이 유효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래를 봐 주세요.
또한 유닛 간의 공격 및 반격의 구조에 대해서는 ‘테크닉 지도 (기초 지식 편)’에서 소개하고 있으니 함께 읽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키는 카드의 특징 (유닛 카드의 경우)]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키는 유닛 카드의 대부분은 자신 이외의 유닛의 HP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먼저 강화할 유닛을 소환한 뒤 이러한 카드들을 플레이할 것을 유념합시다.
더불어 HP를 증가시키는 유닛 카드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과 HP는 낮은 편입니다.
직접적인 유닛 간의 공방에는 불리하므로 보조 역할로써 활용합시다.
유닛의 HP를 증가시켜 유닛 간의 공방을 제압하는 예시
‘테크닉 지도 (기초 지식 편)’에서 설명한 대로, 유닛 간의 공방에서는 공격과 반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MP 5로 공격력 3 / HP 6인 ‘펠리시아 (X 006)’를 플레이하고 상대가 MP 4로 공격력 2 / HP 7인 ‘레이디 (RYU 004)’로 대항할 경우, 3번 공방을 펼친 뒤 무승부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MP 1을 더 소비한 셈이 되어 불리하게 되지만, 아래와 같이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키는 카드를 사용하면 무승부가 아닌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①이쪽이 플레이한 유닛에게 상대 유닛이 반격 플레이
②공방 도중에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킨다
③공방 결과가 바뀌고 적 유닛만이 파괴된다
‘펠리시아 (X 006)’의 HP가 ‘레베카 체임버스 (X 002)’의 효과로 증가하여 유닛 간의 공방이 무승부가 되지 않고 상대의 ‘레이디 (RYU 004)’만 파괴됩니다.
이쪽은 ‘레베카 체임버스 (X 002)’도 필드에 남아 있기 때문에 두 개의 유닛으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키는 카드를 한 번 더 플레이하여 필드에 있는 ‘펠리시아 (X 006)’ 또는 ‘레베카 체임버스 (X 002)’를 강화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아군 유닛의 HP를 증가시키는 카드의 특징 (액션 카드의 경우)]
HP를 회복하는 액션 카드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아군 하나만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가 있는가 하면 모든 아군 유닛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도 있습니다.
유닛 전체에 효과를 주는 카드라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되도록 많은 유닛을 소환한 뒤에 플레이하도록 의식합시다.
단, 유닛의 HP를 회복하기 위해 이러한 액션 카드를 플레이할 경우, 액티브 리스폰스(자세한 내용은 ‘테크닉 지도 (기초 지식 편)’를 참조)에서 반격으로 인해 먼저 유닛이 파괴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카드를 플레이한 직후에 MP가 줄어든 타이밍을 노리거나 아래처럼 상대의 액션 카드에 이쪽이 액티브 리스폰스로 반격하는 전법을 쓰는 것이 유효합니다.
액티브 리스폰스에서 아군 유닛을 지키는 흐름
①상대가 아군 유닛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액션 카드를 플레이
②액티브 리스폰스에서 아군 유닛의 HP를 회복
③아군 유닛이 파괴되는 것을 막음
액티브 리스폰스가 종료되면 카드 플레이 순서와 반대로 효과가 발동됩니다.
그 결과 ‘사쿠라의 투혼 (RYU 010)’의 6 대미지가 들어오기 전에 ‘긴급 조치 (X 012)’로 HP가 11까지 증가하여 유닛의 파괴를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액티브 리스폰스로 인해 상대는 5 MP를 소비하지만 이쪽은 3 MP만 소비하기 때문에 ‘펠리시아 (X 006)’가 필드에 남아 유리한 상황이 됩니다.
[아군 영웅의 라이프를 회복하는 카드의 특징]
영웅의 라이프를 회복하는 카드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회복량이 높은 것이 많아 위기 상황에서 역전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그러나 유닛 공방에는 직접적인 영향력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상황에서 영웅의 라이프를 회복하여 MP를 소비해 버리면 유닛을 플레이 하기 위한 MP가 모자라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카드들은 라이프가 크게 줄어 위기 상황일 때, 또는 액티브 리스폰스 중에 AMP가 남아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패러독스 (X 013)’와 같이 유닛의 HP를 증가시킬지 영웅의 라이프를 회복시킬지 고를 수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강력한 유닛의 HP를 증가시켜 보호할지, 위기에 직면한 영웅의 라이프를 회복시켜 보호할지, 상황에 따라 쓰도록 합시다.
7. 개시할 때 패 고르는 법 (X의 경우)
아군 유닛의 HP를 회복시키는 유닛 카드는 소비하는 MP에 비해 공격력과 HP는 낮은 편입니다.
이 카드들로는 적 유닛과의 공방에서 이길 수 없으므로, 3 MP로 균형 잡힌 공격력과 HP를 가진 ‘메톨 C-15 (X 001)’ 또는 4 MP로 ‘<공중전>’이라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얀쿡크 (X 003)’을 패로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또, 상대의 강인한 유닛에 대항하기 위해 높은 MP 대신 공격력과 HP도 높은 ‘펠리시아 (X 006)’ 역시 추천하는 카드입니다.
이렇게 공방의 핵이 되는 유닛 카드 2~3장, HP 회복 효과가 있는 유닛 카드 1~2장, HP 회복 효과가 있는 액션 카드 1~2장, HP 회복효과가 있는 액션 카드 1~2장 정도가 포함된 균형 잡힌 패를 지향합시다.
8. X를 이용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조언
X의 약점은 주로 검은색 속성인 유닛을 즉시 파괴하는 액션 카드입니다.
아무리 HP를 증가시켜도 단 한 번의 공격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파괴에 대비해 여러 유닛을 골고루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하나가 파괴되어도 상황이 단숨에 불리해지는 경우를 예방하여 남은 유닛으로 공격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파괴 효과를 가진 액션 카드로부터 유닛을 보호하기 위해 영웅 스킬인 ‘가이아 아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영웅 스킬은 모든 아군 유닛에게 ‘<베일>’이라는 능력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어, 유닛이 상대의 액션 카드나 영웅 스킬의 사용 대상이 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베일>’을 부여하고 HP도 증가시킨 유닛은 그야말로 철벽입니다.
‘가이아 아머’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면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공격력을 강화하고 싶을 때는 영웅 스킬 ‘차지 샷’을 추천!
부족한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영웅 스킬을 ‘차지 샷’으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X의 두 번째 영웅 스킬인 ‘차지 샷’은 모든 아군 유닛의 HP가 상승한 시점에서 공격력을 +1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닛의 HP를 회복하는 카드와 조합해서 사용할 경우, 공격과 방어를 둘 다 강화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업’과 ‘가이아 아머’에 비해 능숙하게 다루기는 어렵지만 몹시 강력한 효과이므로 기초 덱에 익숙해 졌다면 ‘차지 샷’에 도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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